110127 멜론 뮤직스토리 최필강 + DEE.P + 승리 개념찬 승리군



소심한 A형들의 그룹 "트리플 A". 가수 '승리'와 작곡가 '필강'과 'DEE.P'이 빅뱅 막내 승리의 솔로앨범을 위해 뭉쳤습니다. 빅뱅의 막내를 벗어나 어엿한 솔로가수로 데뷔한 승리는 작곡가들과 최강의 호흡으로 숨겨진 자신의 가능성을 발휘했으며, 그 뒤에 필강과 DEE.P가 어리게만 보였던 막내 승리의 성장한 모습을 보며 흐믓해 했다고 하는군요.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자유롭게 서로가 원하는 부분을 맞춰가며 완성한 승리의 첫 데뷔앨범과 트리플 A 3인방의 속마음. 지금 작가스토리에서 확인하세요!!




이번 솔로 앨범에서 함께한 두 작곡가들에 대해 승리에게 직접 소개를 부탁한다. (To. 승리)
승리 : 작년부터 YG에 새롭게 영입된 작가 형들로, 필강 형은 과거 우리 빅뱅의 ‘I Don’t Understand’라는 곡으로 함께 처음으로 작업했었고, DEE.P 형은 작년에 세븐 형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두 작곡가가 본 승리의 첫 인상은 어땠나? (To. 최필강+DEE.P)
최필강 : 처음 YG에 와서 모든 것이 낯설었는데, 가수 중에는 승리가 처음으로 먼저 다가와 주었다. 지금 생각해도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창문을 열어’ 라는 곡을 작업하면서 ‘아, 이 친구랑 꼭 계속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DEE.P : 승리를 처음 봤을 때 연예인답지 않은 소탈함과 친화력에 굉장히 놀랐다. 빅뱅의 막내 승리라는 모습이 안 느껴질 정도로 인간적으로 다가와 주었기에, 아직도 참 고맙다.



작품자로서, 대중들에게 선보인 첫 작품은 어떤 곡인가? (To. 최필강+DEE.P)
최필강 :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DJ DOC 6집 ‘I Wanna’ 였던 듯 하다.
DEE.P : ‘도이’씨의 ‘Better Days’



앞서 잠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이번에 함께한 승리의 솔로 앨범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린다.
승리 : 나는 슬픈 노래를 하는 것이 싫었다. 신나고 사랑스러운 노래들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앨범은 사랑 노래도 있고 팬들을 향한 노래도 있고 언제나 100% 일수는 없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앨범이다. 팬 여러분들도 그렇게 느껴주시면 감사하겠다.
최필강 : 승리가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 짧은 시간에 준비했지만 시간으로 계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승리의 싱어송라이터 데뷔 앨범이 아닌가?(웃음)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DEE.P : 이번 앨범은 승리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한 앨범인 것 같다. 승리 자신도 아마 몰랐을 것이다. 혼이 담겨있다고 할 만큼 공을 들였으니 듣는 분들도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승리의 가능성에 귀를 열고 들어달라고 말하고 싶다.




앨범 수록곡 중 작업하면서 가장 우여곡절이 많았던 곡은 있었다면? 에피소드도 함께 알려달라.
승리 : 우여 곡절이라기 보다는 셋의 호흡이랄까? 그런 것이 잘 맞지 않았다면 이런 좋은 곡들이 나올 수 없었을 것 같다. 화이트 러브 같은 경우에는, 필강 형이 앉아있다가 코드 한번 잡아 보더니 한 번 불러보라고 해서 그대로 멜로디를 만들고 1~2시간 만에 만들었다.
최필강 : 이번 앨범은 혼자서 컴퓨터 앞에 앉아 기계처럼 하는 딱딱한 작업이 아니라 기타도 치고 여러 악기도 다뤄보면서 자유롭게 서로가 원하는 부분을 맞춰가며 작업했다.
DEE.P : 승리는 가사를 앉아서 쓰기도 하지만 거의 멜로디를 듣고 흥얼거리면서 쓴다. 그때 그때 생각나는 대로 가사를 붙이는데, 진짜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렇게 써진 곡들이 지금 앨범 가사에 거의 다 실린 것이다.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와 함께한 듀엣곡이 눈에 띄는데 함께 한 소감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To. 승리)
승리 : 노래를 정말 잘 한다. 여러 가지 고심해서 누구와 할 지 고민했는데 아이유 씨가 딱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예전에 아이유 씨가 데뷔하기 전에 나중에 기회가 되면 노래 한번 같이 부르자 했었는데 현실이 되어 참 고맙고, 덕분에 예쁜 노래가 나온 것 같아서 기쁘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트러블은 없었는지…?
승리 : 곡 작업을 하면서 셋이서 그룹명을 만들었는데 트리플 A 이다. 전부 A형이라서 서로 조심하면서 작업해 트러블이랄 것이 없었다.
최필강 : 원래 먹을 것을 잘 사주는 성격은 아니라고 들었는데, 정말 우리는 사는 것만 봤다. 우리한테 잘 해주고 싶었나 보다. (웃음)
DEE.P : 작업을 하면서 몸은 피곤했는데 살은 오히려 쪘다. 나이는 우리가 훨씬 많은데 막내 승리가 먹을 것을 엄청 잘 챙겨 주었기 때문이다. 정말 서울의 맛집이란 맛집은 다 맛 본 것 같다.



이번 솔로앨범에서 작곡가와 작사가로서 모든 곡에 참여했다. 직접 작가로서 참여하게 된 계기와 작업 과정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To. 승리)
승리 : 빅뱅의 막내로서 늘 형들에게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언젠가 나에게 기회가 오면 나도 저렇게 해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작업하는 동안 음악을 만드는 것이 이렇게 어렵구나… 다시 한 번 느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만족할만한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 발표된 곡들을 보면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를 보여주었는데 이번 앨범 작업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To. 최필강+Dee.P)
최필강 :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둔 것 같다. 서로 배려하면서 작업했기 때문에 다소 힘들었지만 뭔가 ‘힘들지만, 즐겁다’ 라는 느낌이었다.
DEE.P : 작곡가로서 고집을 부려야 할 때도 있지만 이번에는 정말 승리에게 잘 맞는 음악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고 느꼈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앞으로 활동 계획을 알려달라.
승리 : 먼저 솔로 앨범 활동에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곧 나오는 빅뱅 앨범과 2월의 콘서트 빅쇼도 잘 준비해서 멋진 모습으로 팬 분들과 만나고 싶다.
최필강 : 승리와 함께 했던 것처럼 또 다른 YG 소속 가수들과 함께 여러 가지 음악을 만들어 나갈 것 같다. 기대 하셔도 좋다.
DEE.P : 계속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심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
승리 : 형들과 함께 작업한 시간들은 정말 나에겐 큰 행운이었던 것 같다. 형들이 없었으면 이런 좋은 곡들이 나올 수도 없었고 여기까지 올 수도 없었을 것 같다. 형들의 이런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형들, 정말 감사합니다.”
최필강 : 저 뿐만 아니라 YG 식구들 모두 한 마음으로 승리 앨범이 잘 되길 바라고 있다. 누구나 진지하게 승리의 앨범을 듣고 ‘열심히 했구나, 이런 면이 있구나, 노래도 잘하네’ 이렇게 느끼셨으면 좋겠다. “대박나라! 승리야!”
DEE.P : 이번 앨범 자체가 승리의 싱어송라이터 데뷔 앨범이다. 정말 힘들어도 열심히 한 것을 우리가 지켜봤다. 팬 분들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을 들어보신 모든 분들께도 그 정성이 다 들리실 꺼라 생각한다. “파이팅! 언제나 응원할께!”



덧글

댓글 입력 영역